전세 만기가 내년 겨울이라 1년정도 남았다고 생각하고 아무 생각없이 지냈는데,
올해 상반기에 비해,,하반기의 부동산 집값이 심상치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동안 재테크로서 주식 공부만 했었고, 부동산은 어짜피 내년 겨울에 전세 만기때나 집을 사야하니 당분간 잊고 있었다.
그러다가,, 주식으로 인해 경제 뉴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부동산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재테크 관련 서적을 읽다보니, 내집을 알아보려면 적어도 1년전부터 관심을 갖고 돌아다니라는 말에 자극을 받아서,
주말에 임장을 다녔던 결과,
용기를 내어, 이번에 집을 살 수 있었다.
지인이나 가족은, '패닉바잉'아니냐고, 너무 충동적인거 아니냐고,,성급한거 아니냐고 걱정을 해줬다.
예전의 나라면, 남의 말에 흔들렸겠지.
하지만, 이제 난 예전의 내가 아니다.
올해 나는 내 스스로 알아보고 공부를 했고, 내가 염두해두었던 지역, 내 예산의 범위에서 가능한 아파트를 다 둘러보았다.
따라서, 더 이상의 천천히 두고볼 이유가 없다.
이런 것을 '확신'이라고 해야하나. 혹은 어쩔수 없는 최선..이라고 해야할까.
내가 이미 다 조사해서, 예산 범위에서는 이것밖에 없음을 알고 산다고 하니, 가족들도 그제서야 이해를 해줬다.
모든 행동에는 공부, 그리고 스스로의 확인이 중요한 것 같다.
자신의 공부와 조사가 없이, 남의 말로 추천을 받아 구매를 한다면(주식이나 부동산이나), 후회할 것이다.
내가 최선을 다한 선택이기에 후회가 없다.
어쨌든 이미 오른 상태지만, 더 늦기전에 집을 살 수 있었음에 안도를 한다.
이제 재테크의 첫 단추를 끼웠다. 부동산 공부를 지속적으로 하고, 지리적인 위치와 감을 익히기 위해, 대형지도도 샀다.


내년초에 내 집으로 이사를 가더라도, 늘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그 다음에 옮길 곳을 찾아다닐 것이다.
지금의 나는 내 형편에 맞는 징검다리를 하나 놓았다. 하나씩 차근 차근 징검다리를 놓아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는 말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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